베이지, 첫 DJ 합격점
OSEN 기자
발행 2007.11.06 09: 29

신인가수 베이지(21)가 국군방송 FM‘베이지의 뮤직닷컴’ DJ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11월 5일 처음 DJ를 시작한 베이지는 방송 시작 3시간 전부터 준비하는 열성을 보였다. 첫날 에피소드도 게스트들이 만들어줘 기억에 남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부 게스트가 늦어서 당황했던 일, 게스트의 엉뚱한 질문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머리 속이 뒤죽박죽 되는 등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하지만 처음 하는 DJ 임을 감안하면 담당 PD나 작가, 그 외 방송 관련자들은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국군방송‘뮤직닷컴’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문자 참여도 여느 때보다 많아졌다. 첫 날 방송을 마친 베이지는 “시작 전에는 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떨리지는 않았는데 주위 사람들이 잘하라는 격려 문자나 전화를 받으니 그때부터 떨리기 시작해 방송을 끝 마칠 때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했다”고 말했다. 긴장을 한 베이지지만 방송 중간 중간 가수답게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 주고 게스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건모의‘미련’을 들려 주기도 했다. 이번‘뮤직닷컴’은 베이지로 DJ가 바뀐 만큼 화려한 게스트들로 청취자의 귀를 끌겠다는 각오다. 윤하를 비롯해 R&B 의 황제 김조한 등 매주 화려한 게스트들이 베이지에게 힘을 실어 준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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