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25)의 팬 사인회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지난 3일 오후 4시 한 백화점에서 김아중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 150명 선착순으로 진행됐지만 김아중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 두 시간 전부터 김아중의 사인을 받기 위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줄 행렬이 이어졌다. 김아중은 팬 사인회 내내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차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인을 했다. 팬들의 사진 촬영에도 흔쾌히 포즈를 취하는 등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아중은 “이렇게 많은 팬들이 오실 줄을 몰랐다”며 “이렇게 많이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아중은 지난 10월 31일 ‘영화의 날’에서 유망 영화인 상을 조인성과 함께 수상했다. 지난해 찍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올해 각종 영화제의 상을 휩쓸고 있다. crystal@osen.co.kr 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