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팀장, ‘신영일 12일자로 사표 수리’
OSEN 기자
발행 2007.11.06 11: 12

신영일(34) 아나운서의 사표가 오는 12일자로 수리된다. 조건진 KBS 아나운서 팀장은 6일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12일자로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선언에 대해서는 “아나운서로서 같이 가길 원했지만 신영일 아나운서가 돈을 벌겠다는 사업적인 목적으로 나가게 됐다”며 “같이 일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몇 번 이야기 했지만 이렇게 됐다”고 서운한 속내를 드러냈다. 프리랜서를 선언한 신영일 아나운서는 지난 2일 KBS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표 수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선언에 KBS 측은 KBS의 전 프로그램에 2년간 출연할 수 없다는 출연 정지 통보를 했다. 신영일 아나운서는 1997년 KBS 공채 아나운서 24기로 아나운서의 일을 시작했다. KBS ‘무한지대 큐!’ ‘러브 인 아시아’ ‘퀴즈 대한민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rystal@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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