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가 전국 17개 상영관에서 할리우드 3D 대작 ‘베오울프’를 Real-D로 상영한다.
Real-D는 롯데시네마가 지난 8월 도입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입체 영화 상영 시스템이다. 영상이 겹쳐 보이는 화면 왜곡 현상 및 어지러운 현상을 최소화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움직임까지 더 선명하고 실감나는 입체 영상을 구현한다.
‘폴라 익스프레스’ ‘백 투 더 퓨처’ 로버트 저메키스가 메가폰을 잡은 ‘베오울프’는 할리우드 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안소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레이 윈스톤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Real-D로 상영되는 롯데시네마는 에비뉴엘관, 영등포관, 노원관, 건대입구관, 라페스타관, 안양관, 부평관, 안산관, 구리관, 대전관, 전주관, 광주관, 부산관, 울산관, 창원관, 사상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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