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MC 미들급 챔프 김호진, 일본 격투가와 격돌
OSEN 기자
발행 2007.11.06 15: 09

국내 격투기 스피릿 MC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다. 스리핏 MC 주최사인 엔트리안은 6일 김호진(35)이 오는 12월 22일 일본에서 열리는 딥에서 지난 10월 스피릿MC 13에서 헤비급 그랑프리 챔피언에 올랐던 무라타 류이치(32)와 격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스피릿MC 인터리그 4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김호진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들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강호진은 낮에는 경호업체의 직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격투기계 미들급 최강자로 거듭나며 많은 기대를 받고있다. 김호진의 상대인 무라타 류이치는 유도 선수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경력 3년차다. 그는 일본의 유도 영웅 요시다 히데히코의 제자로 일본선수권대회 우승 등 3차례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과연 둘의 대결에서는 누가 승리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bird@osen.co.kr 엔트리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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