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표' 떠나고 '도전! 예의지왕' 온다
OSEN 기자
발행 2007.11.06 17: 51

MBC '느낌표'가 떠나간 자리를 '도전! 예의지왕'이 채운다. '도전! 예의지왕'은 국내 최초로 예의범절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지난 14일 '오! 해피데이'로 시청자들을 찾았던 파일럿 프로그램.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 '도전! 예의지왕'으로 재탄생됐다. '도전! 예의지왕'은 세계의 예절을 퀴즈로 풀어보는 '배워서 남주나'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번쯤 궁금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생활 속의 예절을 상황극으로 알아보는 '예의없는 것들'이라는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단 한 번도 함께 MC로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었던 이경규와 이혁재가 각각 윗물팀과 아랫물팀의 리더를 맡아 대결을 펼치게 된다. 9일 첫 방송에서는 조원석, 김흥국, 이윤석, 이홍기, 사오리, 줄리안이 함께할 예정이며 얼마 전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에게 ‘내 생애 첫 여자’라는 공개 프러포즈로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조원석의 상견례 상황극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아울러 몰래카메라 마지막회에서 김동완의 여자친구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던 문지애 아나운서가 해외여행 중 마주칠 수 있는 알쏭달쏭한 세계 속의 예절을 퀴즈를 통해서 풀어보는 코너인 '배워서 남주나'를 진행한다. '느낌표'가 빠진 자리를 '도전! 예의지왕'이 잘 메울 수 있을지 결과가 기다려진다. 9일 저녁 6시 50분 첫방송.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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