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에는 큰 문제가 없다'. 김창수(22, 대전)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올림픽대표팀의 빈공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김창수는 6일 파주 NFC에서 첫 소집 훈련을 소화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왼쪽, 오른쪽 풀백을 다 보기 때문에 앞선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지켜봤다" 고 말했다. 그는 "지켜보고 뛰어본 결과 우리 공격진들은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며 "앞에 있는 선수들을 믿고 뒤에서 잘 받쳐주면 공격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고 믿음을 표했다. 김창수는 몸 상태에 대해 "시즌이 끝나고 휴가를 다녀와 모든 선수들이 몸 상태가 좋은 것은 아니다" 며 "하지만 훈련을 일찍 시작한 만큼 남은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김창수는 오는 17일 원정경기로 치를 우즈베키스탄전에 대해 "이제까지 우즈베키스탄과 가진 3번의 경기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양 팀 모두 철저하게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고 말하며 남다른 각오를 보여주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