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연예인 커플들의 파경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탤런트 이응경이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털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응경은 6일 금박팩 화장품 'GOLD SPA'의 동영상 광고 촬영현장에서 남편 이진우가 잘해주냐고 기자들이 묻자 "같은 소속사에 있기 때문에 일적인 부분이건 사적인 부분이건 늘 상의하고 일을 진행한다. 진우씨가 (사극의)왕 역할을 많이 해서 딱딱하고 이지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은 데 실제로는 너무 애교가 많아서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며 "이것이 행복이구나 싶고 사는 게 너무 즐겁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팔당에 전원주택을 짓고 남편과 함께 집 단장에 여념이 없는 그녀는 여전한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의 평안이 피부와도 관련이 있다. 조그만 고통이나 슬픔이 와도 이내 평안함으로 다스릴수 있다"며 "하나님을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이응경 이진우 부부는 동네 전철역 입구에서 교회의 안내 전단지를 함께 행인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cgwir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