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31)이 돌아온다. 지난 4월 27일 뉴캐슬과 경기서 발목 부상을 입은 발락은 조기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합병증으로 인해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새로운 감독인 아브람 그랜트 감독 아래서 경기에 한 차례도 뛰지 못하고 있는 발락이 올해 안에 그라운드에 복귀해 팀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발락의 복귀에 대해 그랜트 감독은 "지난 4일 발락은 팀 훈련에 복귀했다"며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몇 주 동안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랜트 감독은 "아직 그의 상태에 대해 약 2~3주간 더 지켜봐야 한다"며 "그러나 좋은 몸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복귀해 팀 전력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첼시는 7일 분데스리가 샬케04와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