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마지막 백호 신물의 정체는?
OSEN 기자
발행 2007.11.07 16: 18

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송지나 박경수 극본, 김종학 윤상호 연출)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신물인 백호의 신물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태왕사신기’는 쥬신왕의 운명을 타고난 왕과 그를 수호하는 청룡 백호 현무 주작 등 네 수호신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서사 드라마. 지금까지 방송된 15회까지 주작, 현무, 청룡의 신물과 주인이 밝혀졌지만 아직 백호의 신물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에 시청자들과 네티즌은 백호의 신물에 대해 갖가지 추측을 내놓으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문난 대장장이 바손의 오빠가 가지고 도망쳤다는 사실만 어렴풋이 짐작할 뿐 그 실체는 지금껏 한번도 드러나지 않았다. 이에 ‘백호의 신물은 주무치의 쇠도끼다’ ‘백호의 신물을 주무치의 쇠도끼에 장착하면 새로운 파워가 생길 것이다’ 등 주무치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백호의 신물은 16회부터 점차 드러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손과 달비가 호개군에게 납치돼 신물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극적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태왕사신기’는 백호의 신물의 실체가 밝혀진 후 사신들의 발현을 통해 백제, 거란, 후연 등과의 전투가 이어질 전망이다. pharos@osen.co.kr 백호의 신물의 비밀을 간직한 채 호개군에게 납치된 바손(오른쪽)과 달비(왼쪽).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