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뮤지컬 프로듀서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7.11.07 17: 30

박경림이 뮤지컬 프로듀서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박경림은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협력 프로듀서로 직접 나섰다. 미국 유학 당시 공연 제작에 많은 관심을 갖고 브로드웨이에서 많은 뮤지컬을 관람하고 공부한 박경림은 ‘헤어스프레이’를 15번이나 재관람할 정도로 감명을 받았다. 귀국 후 박경림은 ‘헤어스프레이’를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공연권을 갖고 있는 회사를 수소문했고, ‘헤어 스프레이’를 좋은 작품으로 제작해 한국에 알리고자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박경림은 ‘헤어스프레이’ 배우 캐스팅부터 협찬, 홍보 등 뮤지컬 기획 전반에 깊이 관여해 작업하고 있다. 또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 제작자로서 활동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편 ‘헤어스프레이’는 200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후 모든 평단의 호평에 힘입어 토니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뮤지컬상을 포함해 8개 부문을 휩쓸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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