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작곡가, 김미려에게 공짜로 곡 선물
OSEN 기자
발행 2007.11.07 19: 52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미려(25)가 김형석 작곡가로부터 공짜로 노래 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려의 소속사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김형석 작곡가가 감사하게도 김미려의 재능을 매우 좋게 봐주셔서 앨범 수록곡 중 ‘가시’라는 곡을 흔쾌히 공짜로 선물해주셨다”고 전했다. ‘가시’는 김형석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아픔과 미련을 가시에 비유한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심플한 어쿠스틱 편곡으로 90년대 음악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 곡은 매혹적인 김미려의 목소리와 김형석 스타일의 발라드가 어우러져 있다. 최근 히트작곡가 김형석의 제의로 싱글 앨범을 발매하게 된 김미려는 신나는 비트에 뮤지컬적인 편곡이 가미된 모던 록 ‘나를 만나다’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싱글에 수록된 또 다른 곡 ‘달콤한 인생’으로는 8월 21일 Mnet '20's Choice' 시상식에서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반주 하에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SBS ‘왕과 나’에서 탄실네 역으로 출연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미려는 앞으로 연기와 가수 일정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첫 음악프로그램 출연 일정은 미정이다. hellow0827@osen.co.kr 김미려(위)와 김형석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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