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슈투트가르트 4-2 격파...'16강 희망'
OSEN 기자
발행 2007.11.08 06: 50

프랑스의 명문팀 리옹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를 완파, 16강 희망을 되살릴 수 있었다. 리옹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E조 4라운드 대결에서 2골을 몰아친 벤 아르파의 활약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불과 6분만에 벤 아르파가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기 시작한 리옹은 9분 뒤 켈스트롬이 2번째 득점포를 작렬시켜 여유있게 앞섰으나 전반 16분 고메즈에 만회골을 허용, 추격을 당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37분 벤 아르파가 또 한골을 추가해 2골차로 재차 스코어를 벌려 승리를 확신하기 시작했다. 슈투트가르트는 고메즈가 후반 11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뜨려 추격의 실마리를 마련했으나 이후 리옹의 골문은 굳게 잠겼고, 오히려 인저리타임이 적용되던 후반 48분 주닝요가 4호골을 기록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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