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의 멤버였던 김지현(35)이 신정환(32)에게 구박을 받아 눈물을 훔쳤다고 고백했다. 김지현은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11월 8일 방송)에 출연해서 “나이도 어린 신정환이 내가 웨이브가 안 되고 밥을 많이 먹는다고 구박을 했다”며 “이 때문에 혼자 화장실에서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신정환은 “애정이 없었다면 구박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며 “나의 채찍 덕분에 지금의 섹시스타 김지현이 있는 것이다”라고 말해 머쓱해진 분위기를 수습했다. 이날 ‘해피투게더’는 룰라의 멤버였던 신정환 김지현 고영욱 채리나가 모두 출동해 함께 활동했던 시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crystal@osen.co.kr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