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일 서포터스와 '공감 페스티벌'
OSEN 기자
발행 2007.11.09 09: 43

FC 서울이 올 시즌을 마감하는 행사를 연다.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1층 리셉션 홀에서 FC 서울은 팬과 선수단 및 구단 직원이 참가하는 '2007 서포터스와 함께 하는 공감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07 시즌 동안 열정적인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서포터즈와 선수들이 함께 자리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고 2008 시즌 힘찬 도약을 다짐할 예정으로 팬과 선수, 프런트 간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귀네슈 감독과 주장 이을용의 감사 인사말을 비롯하여 서포터스가 선정한 우수선수 시상식과 감독, 주장이 선정한 서포터스 포토제닉 시상식도 열리게 된다. 선수단과 서포터스가 함께 하는 게임 및 장기자랑과 서포터스가 선수단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그동안 열정적인 응원을 받아왔던 선수단이 서포터스와 함께 클럽송에 맞춰 응원을 함께 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행사의 흥을 돋을 전망이다. 지난 2000년부터 실시되어 온 이번 행사는 총 230여 명이 한 마음이 되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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