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5)이 바위처럼 단단한 근육을 공개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11월 17일 ‘2007 Mnet KM Music Festival : 20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2007 MKMF)’을 통해 6년 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박진영이 조각 같은 상반신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한 것이다. 박진영의 이번 컴백을 알리는 포스터는 지난 8일 광화문, 여의도, 신촌, 명동, 강남, 종로, 잠실, 동대문, 대학로, 홍대 등 서울 일대에 배포됐다. 전보다 훨씬 날렵해진 모습이 공개돼 “엄청난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실제 박진영은 이번 컴백을 위해 몸무게를 무려 10㎏이나 감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엠넷미디어 측은 “박진영이 단 하루도 거르지 않는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을 했다”고 전하며 몸무게 감량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했었던 6년 전의 모습 그대로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감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서도 이번 컴백을 위한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음을 엿볼 수 있다. 오는 11월 17일 있을 박진영의 컴백 무대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영은 17일 ‘2007 MKMF’에서 7집 타이틀 곡 ‘니가 사는 그 집’ 등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