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대표이사 김영수)가 9일 FA(프리에이전트)인 류택현(36) 최원호(34)와 계약을 마쳤다. LG는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인 류택현과는 계약기간 2+1년(2년 보장, 3년째는 옵션)에 총액 최대 6억 4000만 원에 계약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억 원에 연봉 1억3000만 원, 옵션 3년간 최대 1억 5000만 원이다. 또한 LG는 올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고도 FA 신청을 하지않은 우완 투수 최원호와 계약기간 2년에 최대 6억 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원에 옵션은 2년간 최대 1억 원이다. 이로써 LG는 올해 FA자격을 가진 류택현-최원호-조인성 중 2명과 계약을 마쳤다. s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