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웨스트 32번가’(마이클 강 감독, CJ엔터테인먼트 제작)가 개봉일을 22일로 연기했다. ‘웨스트 32번가’는 당초 15일에 개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관객과 만나고자 불가피하게 개봉일을 22일로 연기했다. ‘웨스트 32번가’는 전국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에 개봉하는 영화가 많고, 영화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와 시사 후 반응이 좋아 마케팅에 힘을 기울여 영화를 좀 더 알린 후 개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웨스트 32번가’는 14세 한국계 소년이 뉴욕한인타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돼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영화. 한국계 배우 존 조와 김준성이 주연을 맡았고, 정준호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