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비욘세, 청담동 클럽서 조우할 듯
OSEN 기자
발행 2007.11.09 22: 29

세계적인 파티걸 패리스 힐튼(26)과 팝스타 비욘세(26)가 서울의 한 클럽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패리스 힐튼은 9일 밤 9시 30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클럽 ‘더 서클’에서 열리는 자선 파티에 참석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같은 날 저녁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첫 내한 콘서트를 갖는 비욘세는 힐튼의 자선 파티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콘서트 현장에서 새로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비욘세가 공연을 마친 뒤 힐튼의 자선 파티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클럽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10시 30분경에 도착할 예정이고 비욘세는 12시 30분경에 클럽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곡절 끝에 두 탑스타가 서울의 한 공간에서 조우하는 것이다. 한편 8일 내한한 비욘세는 9, 10일 내한 공연을 열고 10일 공연 이후에는 또 다른 파티를 열 계획이다. 10일 오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서울 홍대 블루 스피릿에서 파티를 여는데 이날 파티에는 일반인의 입장도 허용된다. crystal@osen.co.kr 내한한 패리스 힐튼(왼쪽)과 비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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