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슈주 등, ‘금연 콘서트’ 갖는다
OSEN 기자
발행 2007.11.10 12: 15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에 가요계 스타들과 팬들이 뭉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청소년 금연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친 클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배는 친한 친구가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이번 콘서트는 2007 금연캠페인의 슬로건인 ‘SAY NO’(간접흡연, 담배연기가 싫어요)에 따라 ‘젊음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담당자는 “지난해 호응에 이어서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흡연의 폐해를 알고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가 더욱 폭넓게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콘서트 진행자로는 조정린과 강인이 나서며 원더걸스, 인순이, 윤하, 휘성, 슈퍼주니어, 크라잉넛, 빅마마 등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설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참여 방법은 www.cleanschool.or.kr 또는 MBC FM ‘친한친구’ 라디오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친친 클린 콘서트’는 MBC 라디오 ‘친한 친구(FM4U 919Mhz)’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yu@osen.co.kr 원더걸스와 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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