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드라마 주연 김아영, 패션 화보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7.11.10 17: 14

국내 배우 최초로 미얀마 현지 드라마 주인공 자리를 꿰찬 김아영(21)이 온라인 패션 매거진 더룩(www.thelook.co.kr)에서 순수한 콘셉트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현재 미얀마 최초 자국 제작 드라마‘나이트메어’에 출연하고 있는 김아영은 큰키와 시원한 이목구비가 눈에 띄는 신인배우로 최근 현지 CF제의까지 잇따르고 있는 상태. 미얀마 영화계의 거장 띵따오 감독이 연출하고 미얀마 MR TV가 방영하는 이 드라마에서 김아영은 미얀마를 여행하면서 현지인들과 친해지고 그들의 문화에 동화되어가는 여대생 역할을 맡아 한국인의 순수한 매력을 전달중이다. 김아영은 이번 화보에서 별과 달이 수 놓아진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린 페미닌 드레스로 순수하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표현해냈다. 그러나 촬영장에서 보인 여리고 섬세한 분위기와 달리 태권도 2단이라는 것이 밝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화보를 진행한 스타일링 담당자는 “큰 키와 이목구비가 송선미를 닮은 듯 하면서도 입매와 분위기는 최지우를 연상시킨다”며 “여태껏 보여진 모습보다 앞으로 보여 줄 것이 더 많은 끼가 넘치는 배우”라고 평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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