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27)가 가수로 본격 데뷔한다. 10월 30일 싱글 앨범을 출시한 정경미는 ‘Misty Rain’(미스티레인)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정경미는 데뷔 앨범 발표에 앞선 10월 30일 타이틀곡 ‘Wanna Be’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그녀는 개그맨이란 고정관념 때문에 가수로서 인정받기가 어려울 것 같아 이름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타이틀곡 ‘Wanna Be’는 아쿠스틱 기타와 16비트의 깔끔한 리듬이 주를 이루는 브리티시 팝이다. 정경미의 맑은 보이스와 팝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정경미는 조금은 실수를 하더라도 라이브로 노래를 할 예정이라며 많은 충고와 격려를 부탁했다. happy@osen.co.kr Sidus HQ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