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출국, "한국처럼 열광적 관객 처음 봤다”
OSEN 기자
발행 2007.11.11 11: 00

“정말 한국처럼 열광적인 관객 처음 봤다.”팝스타 비욘세(26)가 대만으로 출국했다. 비욘세는 11일 오전 10시 전용기를 타고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다음 공연지인 대만으로 떠났다. 공연 주최측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전 전화통화를 통해 “비욘세가 전용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빠져 나갔다. 정말 한국 같은 팬들은 처음 봤다고 하더라. 정말 최고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안고 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을 다시 찾겠다고는 말 하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성격도 좋고 정말 예쁘고 좋은 아가씨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욘세는 8일 한국을 처음으로 찾아 9, 10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다. 멋진 공연으로 한국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깜짝 팬사인회를 열기도 하고 11일 오전에는 서울 홍익대 근처 클럽에서 파티를 갖기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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