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스브러가 볼튼과 작전을 펼쳤지만 무승부를 거두었다. 미들스브러는 12일 0시 (이하 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를 주도한 볼튼은 슈팅 수에서 앞서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마무리에 문제를 드러냈다. 볼튼의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고 미들스브러에게 간간히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다. 미들스브러는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거친 경기를 펼쳤다.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 미들스브러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나섰다. 후반 들어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공격에 이동국 대신 벤 허칭슨을 내보내기도 했지만 승점 1점을 확보하는데 만족해야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