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영표는 12일 0시(이하 한국시간)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4-0 승리에 일조했다. 토튼햄은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공수 모든 면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인 토튼햄은 전반 12분 저메인 제나스가 첫 골을 만들어냈다. 로비 킨의 크로스를 받은 제나스는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골을 연결한 것. 25분 제나스는 베르바토프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는 완벽한 골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탄 토튼햄은 전반 34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아론 레넌이 베르바토프의 패스를 받아 멋진 발리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낸 것. 후반 26분 이번에는 대런 벤트가 제나스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키며 4-0 대승을 마무리지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