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개편 후 첫방, 시청률 8.8%
OSEN 기자
발행 2007.11.12 09: 04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개편을 한 이후 첫 방송을 했지만 성적은 개편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 11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기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8.1%와 큰 차이가 없는 기록이다. ‘일요일이 좋다’는 11일 방송부터 70분에서 150분 확대 편성을 하고 ‘인체 탐험대’‘기적의 승부사’‘사돈 처음뵙겠습니다’ 세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야심찬 출발을 했지만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하지만 첫 방송인 만큼 속단하기는 이르다. SBS 예능프로그램의 사활을 건다고 할 만큼 다부진 각오로 새롭게 시작한 ‘일요일이 좋다’의 향후 행보에 귀추를 주목해 볼만 하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4.3%,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2.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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