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29)과 손정은(27)이 유재석-나경은에 이은 개그맨-아나운서 커플 2호가 될 수 있을까? MBC '지피지기’에 출연중인 개그맨 정형돈과 아나운서 손정은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지난 추석특집 프로그램 ‘러브 러브 스튜디오’에서 커플로 맺어진 이들의 러브라인이 ‘지피지기’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5일 방송분에서도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웃음을 선사했던 이들이 12일 방송될 녹화 때도 서로에 대한 호감을 여실해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러자 MC 박명수는 “두 사람이 결혼하면 주례는 내가 보겠다”며 더욱 부추겼고 이에 질수 없다는 듯 현영도 “그렇다면 축가는 내가 부르겠다”고 말해 정형돈, 손정은 아나운서의 애정전선(?)에 힘을 실어 주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이승기와 이문식이 출연해 4명의 아나운서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송은 12일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