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거스트 러쉬’가 14일부터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시사회를 연다. CJ나눔재단 ‘도너스 캠프’와 함께하는 이번 자선 시사회는 영화의 따뜻함과 사랑을 관객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사회 참석자들의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저소득층 소외아동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기부된된다. 특히 이 자선 시사회는 외화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인 점 뿐 아니라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화에서 느꼈던 감동과 여운을 선행으로 이을 수 있다는 연결고리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거스트 러쉬’ 관계자는 “이번 자선 시사회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주변 사람의 가치를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줄 영화의 감동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 필요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고 밝혔다. ‘어거스트 러쉬’는 두 남녀의 단 한번의 운명적인 사랑과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특별한 아이의 기적같은 감동스토리를 그린 영화. ‘튜더스-천년의 스캔들’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조니 뎁이 인정한 프레디 하이모어, 국민배우 로빈 윌리엄스 주연과 할리우드 최고의 스태프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음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한 ‘어거스트 러쉬’는 21일 미국 개봉에 이어 29일 국내 개봉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