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칼'로 잘 알려진 인기 영화배우 박준규가 Xports TV에서 프로농구 일일해설자로 깜짝 출연한다. 오는 14일 저녁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서울 SK와 원주 동부전 해설을 맡게 될 박준규는 정지원 캐스터, 김유택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현재 서울 SK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준규는 지난 개막식에서도‘구마적’ 이원종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팬들에 인사한 바 있다. 이번 출연은 Xports 정지원 캐스터의 특별 요청에 박준규가 흔쾌히 화답하며 이루어졌다. 특히 박준규는 동부 전창진 감독과도 친분이 있던 터라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SK와 동부전을 직접 선택했다는 후문. Xports는 올 시즌에만 벌써 세 차례 특별 해설자를 초대, 지난 10월 21일 KBL 김영수 총재를 시작으로 11월 4일에는 군 복무 중인 양동근이 출연한 바 있다. 앞으로 Xports는 이번 박준규 출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농구계 인사 및 유명스타들을 초청해 일일해설자로 출연시킨다는 계획이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