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맨유 현 스쿼드는 감독 맡은 이래 최고"
OSEN 기자
발행 2007.11.12 15: 00

알렉스 퍼거슨(66) 감독이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스쿼드가 자신이 감독을 맡은 이래로 최고라고 자부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의 축구전문 웹사이트 '트라이벌풋볼'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내가 감독으로 있는 이래 지금 선수들이 최고"라고 선수들을 치켜세우며 "선수들은 그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할 줄 안다. 항상 이기려고 노력한다"고 극찬했다. 또한 그는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나의 최고의 팀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팀을 이끌고 있다"라며 웨인 루니(22),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2)를 언급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높이 평가한 그는 카를로스 테베스(23), 나니(21), 안데르손(19)도 거명하며 "특별한 것을 찾아 발전하는 선수들이라 더 좋다"고 칭찬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여기에 경험 많은 선수들이 다시 힘을 보태니 거칠 것이 없다"고 밝히며 "폴 스콜스와 라이언 긱스는 36살까지 뛸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승점 3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2경기 덜 치른 아스날이 승점 27점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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