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이수영에게 “오빠랑 결혼하자”
OSEN 기자
발행 2007.11.12 18: 44

이휘재(35), ‘이바람’의 아성이 이어질 모양이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이수영은 “이휘재가 고백을 해 온지 5-6년이 넘었다”며 “저를 보면 계속 ‘오빠랑 결혼하자, 오빠한테 언제 올 거니?’라고 말을 해서 난 또 진지하게 받아들여 ‘지난 여자들을 다 정리하고 오라’고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신정환은 “녹화 전 대기실에서 이휘재가 이수영에게 ‘오빠한테 언제 올 거냐?’라고 묻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이휘재는 “노래하는 게 너무 예쁘고 착한 동생이라 그렇게 농담 삼아 한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수영과 이휘재의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라고 입을 모았다. 가수 인순이 또한 “곧 좋은 일이 있겠다”라고 거들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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