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색즉시공 시즌2’ 특별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7.11.13 08: 53

하지원(29)이 영화 ‘색즉시공 시즌2’에 특별 출연한다. 하지원은 출연 분량은 결코 많지는 않지만 전편인 ‘색즉시공’과 ‘색즉시공 시즌2’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이다. 은효(하지원 분)의 갑작스런 유학으로 공항에서 은식(임창정 분)과 안타깝게 이별을 한다. 은효와의 이별에 좌절해있던 은식은 경아(송지효 분)를 만나면서 ‘색즉시공 시즌2’가 시작된다. 하지원은 비록 단 하루의 짧은 촬영이었지만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해 최선을 다했다. 모든 의상과 소품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 고민만으로 3일을 보냈다”며 ‘색즉시공 시즌2’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 “마치 집에 온 것 같다”며 촬영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지원이 인천공항에 나타나자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잠시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웃음과 야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색즉시공 시즌2’는 12월 13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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