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사랑’ 김성수, 스틸 최초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7.11.13 09: 45

‘못된 사랑’의 김성수(34)의 스틸이 최초로 공개됐다. 김성수는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못된 사랑’(권계홍 연출, 이유진 극본, DRM미디어 골든썸 제작)에서 내면부터 외면까지 못된 남자로 변신한다. 권상우 이요원과 사랑의 늪에 빠지며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김성수는 댄디한 수트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패션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수트가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 바 있다. 김성수는 ‘못된 사랑’에서 댄디한 매력 속에 못된 남자의 차가운 매력을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김성수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바쁜 현장이지만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주 공개돼 화제를 모은 티저 예고 속에서 “사랑한다”라는 강렬한 대사 이후 “하지만, 난 그녀를 버렸다”라는 내레이션으로 김성수가 맡은 수환에 대한 함축적인 실마리를 제공했다. 수환은 성공에 대한 야망과 그에 걸 맞는 기백을 지닌 승부사이면서 동시에 사랑 앞에서 냉정한 결단을 내리는 인물이다. 권상우 이요원 김성수가 만들어가는 ‘못된 사랑’은 12월 3일 첫 방송된다. crystal@osen.co.kr DRM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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