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앙탈춤', 깜찍 안무로 인기
OSEN 기자
발행 2007.11.13 18: 35

원더걸스의 '텔미춤' 못지않게 9인조 여고생 그룹 소녀시대의 깜찍하고 발랄한 안무도 팬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최근 리메이크 곡 ‘소녀시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는 인형을 연상시키는 동작과 표정이 귀여운 ‘인형 춤’, 애교 섞인 투정을 동작으로 형상화한 ‘앙탈 춤’, 기타를 연주하는 듯한 느낌의 ‘기타 춤’ 등의 안무가 타이틀 곡 ‘소녀시대'에서 느껴지는 밝고 경쾌한 느낌을 한층 배가시켜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소녀시대는 앞으로도 서태지와 아이들, 김완선 등 80~90년대 선배 가수들의 히트 댄스 동작을 ‘소녀시대’ 노래 중간에 이벤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 ‘다시 만난 세계’ 의 안무도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소녀시대’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기쁘다. ‘소녀시대’ 중간에 선보이는 80~90년대 히트 댄스도 무대마다 조금씩 구성을 변화시킬 계획이니 기대해달라”며 안무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4일에는 용산 아이파크 몰에서 15일에는 교보문고 분당점에서 사인회를 개최하며 16일에는 KBS '뮤직뱅크', 17일에는 MKMF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y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