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와 빅마마가 안재환-정선희의 결혼식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안재환 정선희 커플은 17일 1시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진행을 맡고 있는 메리엘 웨딩 박희옥 이사는 "수많은 취재진이 예상되는 이번 결혼식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공개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교통혼잡과 하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비공개 결혼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다만 결혼식 전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팬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이때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선희씨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축가는 DJ DOC, 빅마마가 부를 예정이며 사회는 안재환의 절친한 친구가 맡는다. 또 결혼식 후 신혼여행은 일본으로 건너가 친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뒤 고급 별장지인 가루이자와 호시노야에서 허니문을 즐기고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정선희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의 ‘인생유감’이라는 코너를 통해 만나 친분을 쌓다가 교제를 시작하고 결혼을 약속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