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치’ 메이비, 윤도현에 댄스 강습
OSEN 기자
발행 2007.11.14 09: 21

‘국민뻣뻣’ 메이비(28)가 윤도현에게 댄스 강습을 해 줬다. 메이비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첫 출연해 재즈 보컬 실력과 함께 깜찍한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메이비는 지난 13일 진행된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서 타이틀곡 ‘못난이’와 재즈와 힙합비트를 적절히 조화시켜 편곡한 ‘플라이 미 투 더 문’으로 재즈 보컬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메이비는 2집 앨범 ‘러브 클라우드’ 의 인트로 곡인 ‘블루브릿지에서’ 재즈곡을 수록해 많은 음악 팬들에게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또 평소 ‘몸치’ 라고 소문난 메이비가 힙합비트가 섞인 ‘플라이 미 투 더 문’ 에서 자신있게 댄스에 도전했다. 자신의 댄스 실력에 만족한 메이비는 즉석에서 윤도현에게 안무 강습을 펼치기도 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과의 대화에서 메이비는 “내가 원래 ‘국민여동생’이 아닌 ‘국민뻣뻣’ 메이비다. 보여드린 동작이 비록 짧지만 무려 세시간이나 연습한 안무 동작이다. 이 안무를 금방 따라하시는 윤도현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이어 하유미, 현숙, 전두환 전 대통령 등 많은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는 메이비 외에 이승철, Tim , 양파&나윤권,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팀이 참석했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