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국 MTV 차트 1위 기록
OSEN 기자
발행 2007.11.14 09: 28

빅뱅이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지난 9월 말 태국에서 발표된 빅뱅의 첫 싱글 ‘더티 캐쉬(Dirty Cash)’가 첫 주 28위로 데뷔한 이후 지난 11월 9일자 차트에서 1개월여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6일자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빅뱅은 태국에서 지난 9월 28일, 정규 1집 앨범만 발표했을 뿐 현지에서 한 번도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없다. 게다가 차트에는 제니퍼 로페즈, 50센트,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쟁쟁한 가수들이 랭크 돼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태국에 상당수 빅뱅 팬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 중에는 가끔 사무실까지 찾아 올 정도 열성적인 모습을 보이는 팬도 있다. 이번 인기에 힘입어 ‘거짓말’이 수록된 빅뱅의 첫 번째 미니앨범 ‘Always’도 11월 태국에서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12월 초 버진(Virgin) 라디오 연말 시상식 공연에 참석하고 사인회 등을 위해 태국을 방문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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