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던 가수 전영록(53)과 토크계의 일인자 이홍렬(53)이 신개념 디너쇼를 선보인다. 다음달 23일과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동창’이라는 타이틀로 전영록의 열정적인 노래와 이홍렬의 재미난 토크가 결합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인 것. 이번 ‘동창’ 디너쇼에서는 학창시절에 만난 두 친구의 삶의 모습을 중·장년층 세대들에게 친숙했던 가요들과 함께 구성하여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그 동안 공중파에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전영록의 성숙해진 라이브 무대와 이홍렬의 솔직하고도 재미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전영록은 얼마 전 20여년 만에 TV 버라이어티 쇼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과 다름없는 젊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올 겨울에는 새로운 음반을 낼 계획도 가지고 있다. yu@osen.co.kr 전영록과 이홍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