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에서 개봉하는 공포영화’를 표방하며 국내TV 공포물의 새 지평을 연 채널 슈퍼액션의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2’가 8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2’는 ‘불꽃놀이’ ‘90일 사랑할 시간’ ‘달려라 고등어’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8부작 TV용 공포영화. TV에서는 보기 힘든 흥미로운 소재들로 매회마다 케이블 흥행 기준인 시청률 1%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에서 성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오는 17일 방송될 8회 ‘위험한 관계’는 40대 남성이 어린 여성에 대한 잘못된 성적 욕망으로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이야기로 파격적인 설정과 더불어 마지막 회답게 최고의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퍼액션의 이충효 팀장은 “TV에서는 만나기 힘든 차별화된 공포와 매력적인 볼거리가 공포물 시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인 시청층에게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인기에 힘입어 ‘데자뷰 시즌3’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