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26)가 영화 ‘색즉시공 시즌2’(윤태윤 감독, 두사부필름 제작)에서 S라인을 자랑하는 섹시한 마린걸로 변신했다. 송지효는 ‘색즉시공 시즌2’에서 생기발랄한 수영부 퀸카 경아 역을 맡았다. 촬영 두 달 전부터 매일 2시간 수영훈련으로 군살이 빠졌고, 영화 초반 S라인을 살리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하지만 극중 경아가 재능있는 수영선수임을 고려해 체력보강에 더 힘을 기울였다. 또 전 국가대표 수영코치의 가르침에 따라 기본 동작은 물론 강도 높은 체력훈련까지 성실하고 끈기있는 자세로 임했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손동작부터 호흡법까지 디테일한 부분도 완벽하게 재현하려고 애썼다. 하지원을 대신해 새롭게 합류한 송지효가 섹시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이는 ‘색즉시공 시즌2’는 12월 13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