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 소속 민, 내년에 미국 데뷔”
OSEN 기자
발행 2007.11.15 22: 12

“JYP 소속 가수 민이 내년에 미국에서 데뷔한다.” 박진영(35)이 JYP USA 소속가수 민이 내년 미국에서 데뷔를 한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15일 오후 9시 서울 청담동 한 바에서 리스닝 파티를 가진 박진영은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6년을 살았던 시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영은 6년 동안 프로듀서 한 많은 일들 중에 미국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음반 회사를 차린 것을 높게 봐 달라며 “최초의 아시아 스타를 만다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임정희, 민, 지소울 등 미국에 있는 우리 가수들이 미국에서 계약을 맺지 않는 한 내가 가수로서 활동을 할 수는 없었다. 다행히 민은 릴 존과 임정희는 아웃캐스트, 지소울은 알 켈리와 계약을 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홀가분하게 가수로서 한국에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 앨범 작업은 다 끝났다. 내년 초에 미국에서 데뷔할 것이다. 임정희, 지소울 앨범 역시 각각 아웃캐스트, 지소울과 내가 공동 작업을 했다. 이 둘의 앨범에는 각각 4곡을 작업 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임정희는 “내 미국 부모님 박진영 오빠가 잘 되길 바란다.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 리스닝 파티에는 이른 시각부터 100여명의 취재진이 찾아와 그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박진영은 ‘니가 사는 그 집’ ‘나 돌아가’ 등 7집 앨범 수록곡을 열창했다. happy@osen.co.kr 황세준 기자 storkjo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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