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솔직한 입담을 선보이며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는 가수 크라운 제이(28)가 예비군복을 입고 랩을 구사하는 색다른 형식의 셀프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라운 제이의 공식 팬카페에 팬들을 위해 공개된 이 동영상은 순식간에 인터넷 UCC 사이트를 강타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에서 크라운 제이는 자신의 2집에 수록된 ‘토크 투 미(Talk to me)’ 를 작곡하고 피처링 한 유명 외국인 작곡가 디 브라운(D.BROWN)과 함께 예비군복을 입고 노래하는 모습을 셀프 영상으로 담았다. 동영상에는 크라운 제이의 뛰어난 랩 실력과 재치 있는 표정, 꾸밈없는 행동들도 가감 없이 담겨있어 크라운 제이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크라운 제이는 “최근 훈련을 마치고 팬들을 위해 연습실에서 찍었던 동영상이었는데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몰랐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크라운 제이는 미국 산타모니카 칼리지를 졸업한 후 UCLA로 편입해 3학년 1학기까지 재학하다 고국에서 가수의 꿈을 이루려 학교를 중퇴했다. 이후 미국 영주권까지 포기하고 군에 입대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카투사 복무를 마쳤다. 현재 크라운 제이는 린이 피처링해 화제가 된 ‘러빙유 2.0 (Lovin’ you 2.0)’ 을 후속곡으로 결정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간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