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좋은 영화로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7.11.16 16: 13

류덕환(20)이 16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제2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 후 한국영화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류덕환은 핸드프린팅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핸드프린팅 자체가 영광이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좋은 영화를 찍으면서 한국영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인 것 같다”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안성기 박중훈과 함께 핸드프린팅이 잘 보존되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 “핸드프린팅이 잘 보존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덕환은 지난해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고등학생 오동구로 열연을 펼쳐 청룡영화상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다. 한편 23일 오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올 청룡영화상 신인 남우상 후보에는 ‘마이 파더’의 다니엘 헤니, ‘좋지 아니한가’의 유아인, ‘바람피기 좋은 날’의 이민기, ‘즐거운 인생’의 장근석,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정지훈이 후보에 올랐다. pharos@osen.co.kr 황세준 기자 storkjo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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