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줄이었던 핀란드 미녀 따루 살미넨(Taru Salminen)이 맨 앞자리로 이동했다. 따루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맨 뒷자리에 앉아 “예쁘고 잘빠진 애들만 앞에 앉는다”라고 제작진을 향해 솔직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에 “따루를 앞자리에 앉혀달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이 제기됐다. 19일 방송되는 ‘미수다’에서 따루는 낙엽줄의 한을 풀고 맨 앞자리에 앉게 됐다. “앞자리에 앉게 돼서 기쁘냐?”라는 질문에 따루는 “자밀라 에바 리에와 같은 줄에 앉아 비교가 된다”며 “꼭 복수를 당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뒷자리에 앉으면 졸기도 하고 편한데 오늘은 그럴 수가 없게 됐다”며 “난 자유로운 뒷자리로 다시 가고 싶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미수다’의 남자 패널로 김종서 이기상 김조한 변기수 라이언이 출연한다. crystal@osen.co.kr 따루 살미넨(Taru Salminen) /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