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컴백한 가수 박진영의 효과는 MBC '놀러와’에서도 발휘됐다. 10% 초반대에 머물러있던 시청률이 상승하며 10% 중반대로 뛰어올랐다. 16일 방송된 ‘놀러와’ 박진영 편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5.4%로 11.6%를 기록한 지난 9일에 비해 3.8%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놀러와’가 계속해서 10% 초반대의 시청률에 머물러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 3월 14일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때에도 17.2%로 그 당시 최고시청률을 이끌어낸 바 있는 박진영의 효과가 ‘놀러와’에서도 발휘된 것. 이날 박진영은 자신의 제자 손호영과 함께 출연해 미국에서 세계적인 가수 알켈리를 만나 첫 계약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비, 원더걸스, god 등을 혹독하게 트레이닝 시켰던 사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으며 그 동안의 히트곡을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라이브로 불러 향수에 젖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자신의 꿈과 열정을 따라서 그렇게 열심히 늘 도전하시는 박진영 씨 모습에 저 또한 도전받고 격려 받았습니다”, “박진영 씨 말은 ‘무릎팍 도사’에서도 그랬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게 몰입이 되네요. 정말 재밌었어요”라는 소감을 올리고 있다. 한편 ‘놀러와’ 박진영 편 2탄은 2주 후인 30일에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