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타민’, 대박 연예인 선정 기준은?
OSEN 기자
발행 2007.11.17 09: 30

KBS 2TV ‘경제비타민’에는 대박을 터트린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그간 홍진경 김준희 이원승 김학래 김종결 홍석천 등이 출연해 사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 바 있다. 대박 연예인들, 이들의 선정 기준이 궁금하다. ‘경제비타민’의 김호상 PD는 “첫 번째는 한 분야에서의 매출이나 성공이 전제돼야 한다”며 “누가 봐도 ‘대박이 났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연예인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나름대로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며 “굴곡이 있고 고생도 있는 과정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하우를 쌓은 사람이어야 한다. 성공 가도만 달린 연예인은 시청자들에게 관심도 떨어지고 와닿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는 “직접 사업에 올인해야 한다”며 “연예인이라는 이름만 걸고 사업을 한다고 하는 게 아니라 가게를 직접 지키고 시간의 대다수를 자신의 사업에 올인하는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다. 김학래와 이원승 씨는 자신의 가게에서 거의 살다시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예인의 사업을 홍보해주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이미 대박이 났을 경우는 사실 홍보도 필요 없다”며 “대박 난 연예인을 캐스팅 하기 위해 몇 달을 졸랐던 적도 있다. 그들만의 숨겨진 사업 성공의 노하우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분명히 밝혔다. crystal@osen.co.kr ‘경제비타민’의 대박 연예인으로 선정됐던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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