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남자 신혜성(본명 정필교•28)이 실상 공인 4단 단증의 소유자라는 것이 밝혀져 화제다. 18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경제야 놀자’에 출연한 신혜성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학창 시절 미국에서 태권도 시범단으로 활동한 적도 있으며 국기원에서 검증하는 4단 단증의 소유자라는 것이 밝혀져 주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혜성은 거의 운동을 하지 못해 실력이 많이 녹슬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벽돌격파, 뒤돌려차기 등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유단자에 해당하는 공인 4단은 태권도 사범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신혜성이 태권도 도장을 열게 됐을 때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일지 태권도 전문가가 직접 그 가치를 예측한다. 신혜성은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교지와 서책도 공개했다. 대쪽 같은 정신과 충절로 잘 알려진 정몽주 선생의 32대 후손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