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도니, "행복한 결과에 만족한다"
OSEN 기자
발행 2007.11.18 06: 24

스코틀랜드와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유로 2008 본선에 진출한 이탈리아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이 선수들을 크게 칭찬하고 나섰다. 이탈리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프덴 파크에서 열린 2008 유럽선수권 조별예선 B조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홈팀 스코틀랜드를 2-1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획득, 조 1위에 오르며 본선에 올랐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도나도니 감독은 언론과 인터뷰서 "결과에 만족한다"고 운을뗀 후 "정말 좋은 경기였다. 물론 스코틀랜드도 잘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렇게 훌륭한 경기장과 팬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 너무나도 기쁘다. 승리와 함께 본선진출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탈리아는 경기시작 2분만에 루카 토니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후반 20분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원점으로 균형을 이루었다. 승부가 결정된 것은 후반 45분. 이탈리아의 파누치가 멋진 헤딩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탈리아는 값진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26으로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이탈리아 대표팀의 주장 파비오 칸나바로는 "월드컵 우승국 다운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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