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바레인전은 멋지게 승리할 것"
OSEN 기자
발행 2007.11.18 09: 27

'바레인전은 멋지게 승리하겠다'. 이상호(울산 현대)가 오는 21일 벌어질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바레인전에 대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상호는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마치고 18일 인천 국제 공항으로 귀국한 자리에서 "바레인전은 비겨도 되지만 멋지게 승리하겠다. 좋은 결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겠다" 고 말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부진에 대해 "열악한 잔디 사정으로 볼컨트롤이 안 좋았고 우즈벡 선수들이 예상외로 타이트했다" 고 원인을 분석했다. 그는 "공격력이 떨어져 있는 데다 경기 내용도 안좋다" 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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