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즉시공 시즌2’(윤태윤 감독, 두사부필름 제작)가 전편보다 더 과감하고 도발적인 섹시함과 유쾌발칙한 에피소드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분명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음에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상대선수에게 펀치를 날리는 은식(임창정 분)이 KO패 당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버라이어티 사발주에 18금 엽기행각을 남발하고, 사랑하는 경아(송지효 분)와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도발적인 섹시 액션으로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 영채(이화선 분)와 몸이 먼저 반응하는 성국(최성국 분), 성국의 조강지처(?) 애인 유미(유채영 분)의 삼각관계도 흥미를 자극한다. 또 사탕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전작에 이어 관객들에게 묘한 웃음을 제공한다. 임창정 최성국 신이 유채영 등 코미디 최강멤버들의 몸개그와 새로 가세한 송지효와 이화선의 매력, 코믹감각이 돋보이는 편집, 중독성 강한 음악이 어우러져 유쾌한 코믹쾌감을 선사할 ‘색즉시공 시즌2’는 12월 13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